모든 스포츠의 기본, 악력 SERIES #3 : 테니스 취미로 테니스 치시는 분들이 최근에 매우 많아진 것 같습니다.골프와 더불어 대중적인 생활 체육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테니스!열심히 레슨받으며 연습하다가 손목이나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도 많은데요.오늘은 테니스를 더욱 오래오래 안전하게 칠 수 있도록 부상을 방지하는 손목 강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 실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다양합니다. 연습과 경기로 쌓인 구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라켓 종류, 그립, 힘, 기술, 스피드, 멘탈 등 다양한 부분을 발전시켜 나가야 실력이 향상되고 더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바른 스윙 방법, 체중 이동, 신체의 회전을 골고루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만을 이용해 공을 때리다 보면 에러도 많이 나고, 공에 힘이 실리지도 않을뿐더러 부상의 위험도 커지게 되죠. 테니스를 치며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부위는 손목과 팔꿈치입니다. 테니스는 기본적으로 손으로 라켓을 쥐고 공을 네트 너머로 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악력, 손목, 어깨 그리고 팔의 근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특히 스트로크를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강한 손목의 힘이 받쳐줘야 하는데, 상대방이 친 공이 나의 라켓에 맞는 순간 손목 힘이 약해 그립이 돌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나서는 포인트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라켓이 틀어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여 내가 원하는 구질과 기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강한 손목 근력이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튼튼한 손목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우리의 손목 자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고, 소위 팔뚝이라 불리는 전완근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손목을 굴곡 시킬 때는 손목 굴곡근(굴근)이 사용되고, 반대로 손목을 신전시킬 때는 손목 신전근(신근)이 사용됩니다.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근육과 힘줄은 위팔뼈 아래쪽에 붙어있는데, 이 부위를 '상과'라고 부릅니다. 팔 근육을 과하게 사용하면 이 부위의 힘줄이 미세하게 찢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데, 바깥 힘줄에 손상이 생긴 것이 외측상과염, 즉 테니스 엘보입니다. 손목의 잦은 신전이 테니스 엘보를 유발하는데, 이는 타점이 늦게 형성되거나, 스핀을 넣기 위해 손목을 뒤틀어 힘을 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엘보 방지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챙겨주세요: 1. 적합한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 라켓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죠. 무게, 헤드 사이즈, 프레임 두께도 다르고, 스트링의 텐션도 조율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반발력이 낮은 라켓을 사용할 경우 컨트롤은 좋아질 수 있지만 힘이 부족할 경우 손목과 팔꿈치에 더욱 강한 충격이 전해지게 됩니다. 특히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라켓인지도 꼼꼼히 확인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세를 살펴볼 것!임팩트 타점이 너무 뒤에서 형성되면 받지 않아도 될 부하가 생기고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고 합니다. 무게중심을 앞쪽에 두고 디딤발 앞에서 임팩트가 형성되고 있는지 체크해봅니다. 서비스 동작 중에서도 스핀을 넣기 위해 무리하게 손목과 어깨를 뒤틀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스윙이나 서비스 자세에 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하여 무리 가지 않는 자세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근력 트레이닝은 기본 중의 기본! 손목과 팔꿈치를 강화하는 근력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령이나 밴드를 사용한 리스트 컬도 좋고 손목을 굴곡하고 신전하는 동작을 반복하여 전완근에 집중적인 자극을 주는 GD 트위스트 그립을 사용하시면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전완근, 손목 강화 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상품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참고 : 이미지 속 제품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만든 시제품으로 실제 제품과 디자인 및 소재가 다릅니다.) 근력을 단련하여 기본을 쌓음과 동시에 바른 자세와 기술을 겸비한다면 실력이 어느새 쑥쑥 늘어 테니스 초보에서 고수가 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부상 없이 안전한 테니스 생활 되도록 GD가 응원하겠습니다.💪🔥